저는 중국 산동성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한국 문화 수업 때 입으려고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리슬 한복이 제일 예뻐보여 여기서 마련했네요.
막상 받아서 입으니 왠지... 태극기를 손에 들고 뛰어나가 만세를 외쳐야 할 것 같은 느낌은 들었지만..
그래도 학생들에게 이런 한복도 있다고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편하게 입을 수 있고, 만나는 사람마다 칭찬하고 좋아하더라고요.
동료 선생님들은 만세운동하러 가냐고 놀려댔지만요. 하하.
저는 치마와 저고리 모두 M으로 샀어요. 저고리는 살짝 넉넉하고 치마는 딱 맞네요(살 찌면 곤란하겠어요 ㅠ_ㅠ).
조만간 여름 한복으로 환복하고 또 문화수업하러 팔랑거리며 가야겠어요. ^^
촬영장소 : 현대자동차연구개발센터 한국어 교육실
** 코디정보 (어디 제품인지) ***
- 상의 : 리슬
- 하의 : 리슬
- 신발 : 중국 산동성의 어느 신발가게
- 가방 :
- 기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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