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사이즈로 주문했다가 사이즈 미스로 66사이즈로 교환했더니 핏이 딱 맞네요!
평상복을 66-77사이즈로 입는데 이건 몸에 딱 맞게 샀어야했나봐요.
키도 165cm 인데 치마끝이 딱 발목에 맞게 오는게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원단도 두께감 있고 부드러운 느낌의 재질이라 가을용이지만 겉에 두꺼운걸 걸치면 겨울용도 충분히 될 수 있을것 같네요ㅎㅎ
모든게 다 마음에 들었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치마 안 속 끈인것 같아요
고정끈이 얇아서 몇번 묶다보면 쉽게 끊어지거나 늘어지는감이 없지않아 있을것같네요ㅠㅠ
그리고 끈이 생각보다 많이 있어서 초보자에게는 어떻게 묶어서 모양새를 잡아야 하나 어려운감이 있어요!
모양새를 예쁘게 잡을 수 있도록 묶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서가 첨부되어 있으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페이지에 부가 설명을 올려주셨으면 해요ㅠㅠ 사실 옷을 받은지 조금 된 지금도 끈 묶기는 쉽지 않네요~
한복살돈 모아두었다가 무슨 한복 살지 고민하고 있던터에 리슬에서 구매했어요!
한복느낌도 있고 실용적이고 무엇보다 너무 예뻐서 좋네요ㅎㅎ
체크 면저고리도 같이 구매했는데 리슬에서 옷 사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나올 신상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평점
55반 사이즈라 s 주문했는데 전체적으로 통이 다소 큽니다. 지금 막 입을 적기니 우선 입고 내년에나 품 수선해서 입으려구요.
단품 활용도 굉장히 좋아요. 언발란스 스커트 만드는 재미도 있기는하지만 저는 그냥 있는 그대로 입는게 좋아요 ^^
검정색이라서 레이스저고리. 스트라이프저고리 다 잘 어룰리고
단품 활용시 트위드가디건이나 재킷이 잘 어울려요.
사이즈가 한 치수 크니 저같이 55반사이즈에 타이트한 핏 좋아하시면 xs가 더 나을듯해요.
단점이라면 노리개 다는 위치인데 노리개를 달면 매듭 사이로 돌려끼운 것이 보여 차라리 그 위에나 저고리 안쪽으로 해서 다는 것이 더 놓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