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매년 만우절 기념 특별한 계획을 세우다가,
작년엔 교복이었으니, 이번엔 한복 입고 출근해?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한복을 검색했어요~
사실 결혼할 때 맞췄던 한복이 있었는데;
저고리가 어디로 갔는지, 치마 밖에 없어서 고민하다가,
일상생활에도 편해보이는 리슬을 만나게 되었네요!!
전 168 우람한 체격인데 위, 아래 M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예쁜 체크저고리와, 치마까지 입고 출근하는 길은 (BGM. 사뿐사뿐) ㅋㅋ
사실 만우절 기념으로 생각을 하게 되어, 특별한 날만 입으려는게 아니라,
정말 일상생활에서도 우리나라 한복을 많이들 접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드네요.
너무 편하고, 예쁘고, 나라사랑 하는 마음까지 들더라니깐요!!
거래처 손님들, 이태원에서 만난 사람들 ㅋㅋ
모두들 저한테 직접 한땀한땀 떴냐고 묻더라구요~~
어제 리슬 홍보 엄청 하고 다녔습니다 ^^
다만 바람은, 리슬같은 일상한복이 좀 더 많이 홍보되고, 수요가 많아져서 생산적인 부분과 가격에도 합리적인 영향을 미쳐
길에서도 더 많이 만났으면 좋겠네요.
사진 몇장 첨부해요~ 예쁘게 잘 입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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