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 외출떄마다 리슬만 입고 다닙니다. 한복입는 사람이 흔하지 않는 이곳에서는 아모르 저고리는 "옷이 너무 예쁘네요", "한복을 계속 입으시네요" 등등의 낮선 이들과 대화를 시작하는 이유가 됩니다. 보통 통통 77이라서 L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보통 디자인보다 넉넉히 나와서 생각보다 크네요. M입으면 딱 맞았을것 같습니다. 멀리 살아서 교환하기 번거러워 그냥넉넉히 입으려 합니다. 겨울이라 내의 입고 입으니 입을만 합니다. 저처럼 통통한 사람은 이 저고리를 원피스에 입는 것 보다 치마이 입는것이 더 맵시가 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한번 입고나면 구김이 잘 갑니다. 저고리 이름처럼 정말 사랑스런 저고리 입니다. 같은 옷감으로 동정이 달린 짧은 저고리로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평점
좋은 의견들도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실룡적이고 예쁜 생활한복을 만드는 리슬이 도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관심어린 응원과 지지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