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에 드는 색이 아니어서 망설였는데 여름에 입을만한 저고리가 없어서 구입.
생각보다 괜찮은 여름용 저고리.
첫번째) 홑겹이라 아주 얇아요.
볕이 잘 드는 베란다 창 앞에서 찍어봤어요.
두번째) 안쪽 마감 처리에요.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요.
가운데 부분은 덧대어져 있어 노브라로 입어도 괜찮아요.
세번째) 지난달 동유럽 여행에서 입었어요.
천이 얇다보니 팔이 접히는 부분에 주름은 엄청 많이, 잘 생겨요.
대신 세탁을 하면 아주 금방 마른다는...
소매는 좀 길어서 수선집에 가서 5센티정도 줄였어요.
제안) 이번에 리슬에서 미인도 시리즈로 치마는 많이 나왔는데,
상대적으로 함께 입을 여름용 저고리는 너무 적은듯요.
프렌치플라워 저고리도 색만 다르지 한 종류고.
긴팔, 짧은팔의 여름용 저고리가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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