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슬에서 네번째 구입한 저고리입니다.
가을에 선보인 잔꽃 저고리처럼 겉기모처리가 된 천에 면안감이 팔까지 전체적으로 덧대어져 있어요.
그래도 얇아서 이 저고리 하나만으로는 겨울용으로 입을 수 없어요.
색감은 좋게 말하면 차분하고, 달리 말하면 좀 칙칙하다고도 할 수 있겠어요.
살짝 나이들어 보이는 감도 있고요.
사람마다 시선이 다르니...
키 156, 몸무게 62..
M사이즈 입었고
세번째까지는 저고리를 구입해서 똑단추 위치를 변경하지 않고 입었는데,
이번에는 입었을 때 맞지 않아서 옮겨 달았어요.
아마도 제가 살이 좀 더 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소매는 좀 긴데 수선하려면 돈 드니까 그냥 입어요.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