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군과 자식처럼 동생처럼 키워온 강아지가 이젠 노견이 되어 여러가지 질병들이 찾아와 힘든 시간들이지만,
더 늦기 전에 제대로 된 기념 사진 한장 남기며 커플로 맞춰 입어보려구 구매했던 미디깃철릭원피스에요.
우리 셋 16년 함께 사랑하며 살아오는 동안 제대로 남겨본 사진은 처음이네요.. ^^
제 키가 딱 150이라 기장이 미디가 아닌 완전 롱~ 원피스 였지만 줄이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았구,
통통55인데 S사이즈가 적당히 낙낙한 품이어서 편하게 입을 수 있었어요.
가슴이 상실 사이즈라..ㅠㅠ;; 깃 부분의 똑딱이는 옮겨서 다시 달아주었구,
입을때 설명처럼 이너는 꼭 챙겨 입어야 해요. 안그럼 속이 시원~하게 보일수도..^^;;;
이너 입구 원피스 입어두 원피스의 소재가 워낙 가벼워서 전혀 덥지 않았어요.
봄, 가을엔 블라우스 저고리나 기본 면티와 함께해두 잘 어울릴것 같아서 더 마음에 들어요~ ♡
남친군은 커플룩으루 연청 셔츠저고리 함께 코디해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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