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워진 날씨 덕분에
덥기도 더웠던,
그리고 소나기까지 찾아 왔던 날이어서 그런지
이것 저것 신경 쓸 것도 많았던 날이었습니다.
그래도 그 모든 것을 잊게 해주는
새로 구입한 치마를 입고
즐겁게 출발했던 수국 나들이.
차를 타는 순간 알겠더라구요.
확실히 '리슬' 과 '타 브랜드' 의 차이를요.
질감과 핏에서 오는 남다름이,
그냥 특별한 과정 없이도
입는 순간 바로 알 수 있는 그런 남다름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습니다.
아직 남아 있는 여름을 함께 해 줄
이 시원하고 편안한 원피스 치마 덕분에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행복합니다.
날씨가 선선해지기 전에
또 한 번 더 입고 놀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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