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홍대점 오픈, 그리고 8월말 한복상점에 다녀왔어요.
일단 이 원피스와 금귤저고리 그린, 프리지아 저고리는 홍대점 오픈때 구입했습니다.
사실 생활한복은 이 제품들로 입문을 하게됐네요
좀 통통한데다가 나이도 있고 애도 둘이나 있는 아줌마가 이런 느낌의 옷이 어울릴까 고민이 많았어요.
그래도 너무 입고 싶어 용기를 냈는데 주변에서 다들 난리입니다^^
칭찬에 인색한 남편조차 한복이 잘 어울리다고 해주네요.
M을 추천해주셔서 입었는데 다른 디자인에 비해 사이즈가 넉넉해서 더 편하게 입고 있습니다.
한복상점때 다른 디자인 L도 입어봤는데 그건 좀 애매하다 하셨는데
저한텐 이 예감 원피스 m사이즈가 딱인듯합니다.
일단 색감이 너무 은은해서 좋습니다.
재질도 무난해서 꼭 저고리 아니여도 일반 옷들과도 다 잘 어울리고
신발도 운동화, 단화, 플랫 모두 잘 어울리네요.
그리고 주머니가 신의 한 수!
핸드폰 넣고 다니기 딱입니다^^
제가 이 한복 입고 찍은 사진 보고 주변에서 다들 한복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셔서 정말 제 주변에 열 분도 넘게 답해드렸어요.
이젠 한복하는 생활을 하렵니다. 좋은 제품 예쁘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평점
면 소재로 봄 가을 따뜻하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는 주머니가 있어 간단한 소지품과 핸드폰 소지가 가능한 기능성 원피스입니다.
올 가을 리슬과 함께 행복한 날들 만 이어가시길 리슬이 응원합니다.
적립금 넣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