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업체들이 한복 대중화·세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중국이 한복을 자신들이 전통 의상이라는 억지 주장을 하고 있어 한복의 '멋'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패션기업들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의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는 'BTS(방탄소년단) 한복'으로 잘 알려진 모던 한복 브랜드 '리슬'과 협업 상품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 협업하는 리슬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21세기형 생활한복을 만드는 회사다. 양사는 이번 협업으로 전통적이면서 한국적인 멋을 살린 한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리슬은 그룹 방탄소년단, 마마무의 무대 의상을 제작해 주목을 받은 브랜드인 만큼 이번 협업에 대중들이 거는 기대가 크다.
[출처 : 뉴스1] "中, 한복 건들지마"…패션계, 한복 대중화·세계화 속도낸다
[원문보기] https://www.news1.kr/articles/?426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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