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피스를 처음 봤을 때 제일 좋았던건 기존 원피스보다 길이가 짧다는거.
키가 작아(156cm) 계속 원피스의 길이 다양성을 요청했었죠.
1. 길이
미인도 원피스와 함께 걸어봤습니다.
자로 재어보니 대략 12-13cm정도 차이가 났어요.
2. 무게
옷감을 만져보면 미인도 원피스보다 확연히 가벼운 느낌이 들어요.
입어보면 더욱 가볍다는 것을 알 수 있고요.
그래서 무게도 한번 재보았습니다.
3. 비침
미인도 원피스도 간.하절기에 입을 수 있기에 비교해 봤습니다.
소재의 차이도 있겠지만 가벼움과도 연결되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다고 입었을 때 속이 보이는건 아니에요.
다만 천 자체를 비교해 본거에요.
길이가 짧아져서 계단을 오르는데 밟힐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치마라고는 교복, 웨딩드레스 이외에 대여섯번이나 입었을 제게 있어
리슬 한복을 입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은 굉장히 주의를 요하는 일이었거든요.
어제는 계단도 성큼성큼 다녔습니다.
옷이 가볍다 보니 바람이 불면 기분좋게 흩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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