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넘게 리슬 옷을 사겠다!! 노래를 부르고 부르고 부르고
그런데 드디어 재량휴업일의 황금연휴를 기회삼아
리슬 한복사러 전주를 내려갔습니다!
3시간동안 기차에서 찌그러져서 내려가고
찾은....!!!! 리슬
1층에서 좋다고 실실 웃고 사진찍고 들어가서
직접 입어보고 맞는 색도, 사이즈도 알아볼 수 있었어서
헹복했습니다! 친절히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ㅜ
이제 웹에서도 알아서 척척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게다가...!!!
내 한복입고 전주를 꼭 구경하고 싶다! 하던 오래된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지요!
전주에 있는동안 여러 분들이 한복을 어디서 샀냐고 여쭤보셔서
친절히 설명해드리고 사이트도 알려드렸어요!!
그리고 길을 잘 못찾아서 엄청 돌아다녔는데
한복 빌려입고 나온 사람들, 상점 사람들 등
아~ 예쁘다!!! 저렇게 입어도 괜찮네!!!
오오 리슬이다!!
이런 반응을 보여주셔서 자신감 상승!
그 자신감을 가지고 기차 타고 수원 와서 밥먹으러 왔어요
호호호호
열심히 돈벌어서 옷장에 하나하나 차곡차곡 넣겠습니다.
내일은 입고 출근 도전입니다! 이히히
한국을 알려야지 해놓고 그 노력을 뭘 했는가 했는데
그래도 한 걸음 내딛은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이 행복이 가능하게 해주신 리슬에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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